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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오피스텔 관리대표 김모씨,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 검찰 송치
스타트뉴스
2024. 1. 29. 13:51
[스타트뉴스=양해석 대표기자]
T오피스텔 관리대표 김모씨와 그의 지인 박모씨가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해 11월 김모씨와 박모씨는 실업급여 수급 중 근로했음에도 실업인정일에 취업 및 소득 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두 사람이 공모하여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 담당 조사관은 김모씨와 박모씨에게 부정수급액 총 수천만 원을 반환명령했다.
또한 부정수급한 김모씨와 박모씨에게 추가징수 및 지급제한 처분 등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적발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사업주와 공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부정수급액 반환 및 2배 이하(사업주와 공모한 경우 5배 이하)의 추가징수 등의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이로써 T오피스텔 관리대표 김모씨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3조에 의거해 관리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또한 관리대표 김모씨는 서울 성동세무서에서 수억 원의 탈세 의혹 혐의와 성관계 장면을 상습적으로 불법촬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광진경찰서 여청계 수사관으로부터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위 내용에 대해 KBS, SBS,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11개의 언론사에서 집중보도 되어 김씨의 추가 범죄 의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