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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논산탑정호 사고현장 방문
    카테고리 없음 2021. 4. 21. 12:02

    - “우리 어른들이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이 크다” 애도
    - 논산시장 탑정호 참사 외면하고 있다 ‘비판’

    [스타트뉴스=양대훈 기자]

    ▲충남도당위원 박찬주 의원이 헌화를 하고 있다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20일  서정환 논산시 탑정호 번영회장, 김원태 논산 계룡 금산 수석부위원장, 박승용․김남충 논산시의원 등 논산계룡금산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지난 15일 승용차 추락 사고로 대학생 5명이 사망한 논산시 탑정호 사고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그 차가운 물속에서 얼마나 두려움에 떨며 괴로워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이 사고가 세월호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젊은 청년들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도로의 가드레일이 조금만 튼튼했어도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며 “우리 어른들이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논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논산시장은 현장에 와 보지도 않고, 탑정호 참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밖에도 일부 시민들은 “논산시가 탑정호 출렁다리를 만들고 음악분수를 설치해 볼거리를 충족시킨 부분은 좋은 일이지만, 그로 인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문제는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0시 26분쯤 건양대 학생 5명이 탄 준중형 렌터카 승용차가 탑정호 광장 인근 저수지로 떨어져 탑승하고 있던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운전자의 운전 미숙 등에 무게를 두면서도 차량 결함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서정환 찹정호 번영회 회장이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 에게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논산시원등 논산 계룡 금산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헌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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