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잉산업진흥원, 서울시 “2023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 폐막식 피날레 행사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참가카테고리 없음 2023. 6. 2. 18:55
[스타트뉴스=김휘진 기자]
서울시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3일~4일 서울광장에서 기후‧환경‧에너지‧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시장과 각계 정부 인사, 환경 전문가 등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은 ‘불편함에 즐거움이 있다’는 주제로 그동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 폐막식 피날레 행사로써 진행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소속 소잉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패션기업의 재고 데님의류 등을 활용하여 업사이클 컨셉으로 만든 의상과 가방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공식 선정된 백지애 디자이너와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의상을 전담했던 유재희 디자이너, 그리고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소속의 대학생 디자이너들도 구성된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폐현수막, 버려지는 의류와 커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컨셉의 작품을 런웨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는 김은희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장(사단법인 한국소잉산업진흥원 대표)은 평소 생활 속 ESG 실천은 “예쁘고! 재미있고! 쓸모있게!” 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주창하며 공공기관 및 여러 ESG관련 학회 및 단체들과 함께 전 국민 생애주기 ESG 실천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아끼고 실천하는 업사이클과 제로웨이스트를 친숙하게 경험하고 친환경 소비의 실천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는 전국 시도별 10여개 지회 소속의 1천여명의 소잉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전문직 단체로써 소잉 문화의 체험과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소잉디자이너는 NCS 기준에 맞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검정을 통해 양성된 바느질 전문가며 주로 소잉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 및 판매 하는 소상공인이며 소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강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소잉산업진흥원은 소잉 패션을 산업화하여 대한민국이 세계 패션 산업의 리더가 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5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2022년도에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체계적인 소잉디자이너 양성과 교육을 통해 소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취창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시키는 등의 사회서비스를 목적으로 사업을 확산해왔다.
또한 2017년 면 생리대를 제작하여 한부모가정에 지원하고, 2020년 면 마스크 1,000장을 제작하여 대구지역 어르신에게 지원하고, 2022년 패션기업의 재고 폐원단을 업사이클한 애착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등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