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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꿈 ‘인본정신’ 논산에서 ‘사람중심’으로 꽃핀다카테고리 없음 2019. 9. 18. 14:37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자] ▲ 유교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공자의 꿈을 품은 궐리사에서 논산의 사람중심 세상을 보다. 논산시가 17일 동양 사상의 근간을 이룬 공자의 제79대 적장손 콩추이장 봉사관과 유교문화의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유교문화 상생발전 협정’을 체결하면서 논산이 대한민국 유교문화의 중심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공자의 적장손이 이끄는 ‘지성공자기금회’와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등 국내외 최고의 유교전문가는 물론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장, 한국공자학당 박홍영 총재, 지역 유학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호유학의 중심인 논산시와 공자의 적장손 콩추이장이 이끄는 ‘지성공자기금회’는 현대인이 유교문화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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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제주 4․3 사건의 진실카테고리 없음 2019. 9. 17. 15:42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1947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 군중을 향한 경찰의 발포로 시작된 ‘제주4․3사건’과 관련된 기록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대세충위원회)이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 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서 12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대전은 제주4․3사건 일부 수감자가 대전형무소로 이감돼 산내 골령골에서 학살당한 사실이 있어 더 의미 있는 전시회다. 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을 주제로 4․3과 관련한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내용을 기록화한 기록전이다. 또한 4․3당시 공권력에 의해 불타 없어져 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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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고한다카테고리 없음 2019. 9. 17. 15:42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자] 논산시는 17일 논산 돈암서원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유림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고유제를 개최했다. 고유제는 서원에 모신 선현들에게 큰 경사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 이번 고유제는 지난 7월 논산의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음을 선조들에게 알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서원’은 중국에 기원을 두고 있으나 관료 양성에 중점을 둔 중국의 서원과 달리 성현의 제사와 함께 학문과 시국을 논하며 사대부의 여론을 모으는 광장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갖고 있다. 또,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양식으로 뛰어난 건축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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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작가, '기억의 집;조각모음' 展 기억속 마력(魔力)적인 미디어랩 펼쳐...카테고리 없음 2019. 9. 16. 11:03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김태훈 작가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이 청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심어주고 고암 화백의 숭고한 예술혼을 되새기기 위해 해마다 아트랩 대전(ARTLAB DAEJEON)특별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달은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10일부터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 룸에서 네 번째 아트랩대전 김태훈 작가의 ‘기억의 집;조각모음’ 展이 열린다(사진). 이번 김태훈 작가가 보여주는 ‘기억의 집;조각모음’ 展는 작가의 기억 속으로 푹 빠지게 하는 마력(魔力)적인 미디어 아트세계를 선보인다. 나이에 상관없이 가족들 모두가 작가의 세계에 쉽게 동요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보통 미술전시는 작품을 통해서 관객이 보고 생각하며 느끼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유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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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 3년6개월 징역형 선고카테고리 없음 2019. 9. 10. 10:55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안희정 전,충남지사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4·사진)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지난해 3월5일 피해자 김지은씨가 언론에 피해 사실을 폭로한 뒤 1년6개월 만에 나온 법원의 최종 결론이다. 9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2심은 안 전 지사에게 피 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10개 혐의 중 9개를 유죄로 판단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6차례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피해자 김지은 씨 진술을 믿기..